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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2

그림책이 건네는 다정한 위로,《그림책에 마음을 묻다》 얼마 전,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를 인상 깊게 읽은 기억에, 최혜진 작가의 다른 책을 찾았다. 《그림책에 마음을 묻다》라는 제목이 마음에 끌렸다.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그림책으로 풀어갈지 궁금했다. 이 책은 저자가 블로그와 브런치에 연재한 '에디터C의 그림책 처방'을 보강하여 책으로 엮은 것이라 설명되어 있었다. 21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그것은 곧 21개의 고민이었다. 작가는 고민에 대한 공감과 해결 방향을 그림책과 연결 지어 이야기했다. 책 표지에 표현된 말처럼 작가만의 '그림책 처방'이었다. 책 내용이 좋을 것이라는 기대는 했지만, 이렇게까지 깊이 공감되고 마음을 만져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책 속의 고민들은 나의 고민들이었고, 그들에게 건네는 위로는, 나에게 건네.. 2019. 3. 4.
그림책 작가들의 이야기,《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원래 보려고 했던 책은 《북유럽 그림이 건네는 말》이었는데, 리지블루스의 방장님이 동일 작가의 이전 책들도 꺼내 보여주시면서 간단하게 설명해주셨다. 요즘 인터뷰 책을 통해 사람을 알아가는 재미를 느껴서일까. 고민을 하다가 인터뷰 형식으로 되어 있는 이 책을 선택했다. 그림책이라고 하면 어린이책, 그래서 아이가 없는 나는 다시 볼일이 없는 책이라고만 생각했었다. 글씨가 많지 않은 그림책은 왠지 책이 아닌 것만 같은 느낌. 나는 그림책을 낮게 보고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을 보고 나서 그림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아니, 책에 소개된 그림책을 보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다. 책 속 대화 내용에는 그림책을 만드는 작가들의 고민과 노력, 철학이 녹아있었다. 아이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바탕이 된 창작... 2019.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