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독교2

안전은 안전하지 않다,《모험이 답이다》 목사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고 거기에 글을 쓰는 것을 응원해주시면서 빌려주신 소책자이다. 자신 없어하고 무기력해하는 나에게 '모험'이라는 키워드를 던져주신 것이다. 책이 얇아서 부담되지도 않았고, 내가 읽었으면 하는 '메시지'가 들어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읽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읽는 기독교 서적이어서인지, 단호하게 말하는 말투가 부담스럽게 다가왔다. 확신을 강하게 표현하는 것은, 그것을 받아들이기 힘든 상태의 사람에게는 불편함을 주기도 하는 것이니깐. 그만큼 내가 신앙에서 한 발짝 물러나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도 했다. 기억에 남는 것은 '안전'에 대한 이야기였다. 안전이라는 유혹에 벗어나지 못하면 삶을 허비하게 된다는 이야기. 나는 점점 안전에 취하고 있다. 언.. 2019.03.02
닮고 싶은「그 청년 바보 의사」 / 안수현 지음 · 이기섭 엮음 닮고 싶은「그 청년 바보 의사」 / 안수현 지음 · 이기섭 엮음 과연 나는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환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이 내게 환자로 오신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기억 할 수 있을까 책 표지와 책의 첫 챕터에 있는 문구이다. 얼마전 생일 선물로 진원들에게 받은 「그 청년 바보 의사」 라는 이 책. 개강 첫 날부터 읽기 시작해서 오늘 다 읽었다. 책을 읽는 내내 '안수현'이라는 청년에게 푹 빠지게 되었다. 내가 그리스도인…. 기독교이기 때문에 그 청년에 삶과 고백에 빠졌던 것일까? 그럴지도 모른다. 같은 기독교인이지만 같은 기독교인이 아니었다. 나의 삶과 그의 삶은 너무나도 크게 차이가 난다. 그의 마음엔 사랑이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형식적이지 않다. 말로만 하.. 201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