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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선3

《나의 비정규 노동담》- 강민선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9.07.14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도서관 사서 실무》 강민선 작가님의 책을 읽고 나면 마음이 뭉클하다. 사서, 비정규 노동 경험, 글 쓰는 것에 대한 이야기. 읽기 전에는 나와 크게 관련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글에 녹아있는 마음은 내가 겪었던, 느꼈던, 생각했던 마음이었다. 작가님의 글은 어딘가에 묻혀있던 내 마음을 찾아내 꺼내놓았다. 《상호대차》, 《나의 비정규 노동담》을 읽고 세 번째 책으로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도서관 사서 실무》를 읽었다. 앞으로도 강민선 작가님의 글은 꾸준하게 찾아서 읽어볼 것 같다. * 책 속 밑줄 & 생각 내부 고발이 있고 나서 지금까지 초과한 근무 수당을 지급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고 하는데 많은 산하기관들 중 일부만 돌려받았을 뿐 도서관 직원들은 받지 못했다. 고발한 사람은 일을 그만두었다고 했다. 고발했기 때문에.. 2019.06.25
책과 기억이 만나다,《상호대차》 독립책방에서 이 책을 고르게 된 이유는 사실 특별한 것은 아니었다. SNS에서 강민선 작가의 글에 대한 이야기를 몇 번 본 적이 있어 눈에 익었고, 책 표지에 삽입된 사진과 표지 색상, 책 두께, 크기 등이 마음에 들어 이 책을 선택했다. 《상호대차》제목 아래에는 '내 인생을 관통한 책'이라 적혀있다. 이 책은 작가가 과거에 읽었던 책들 중 10권을 골라 다시 읽고 쓴 독서일기이다. 작가는 이 책들을 통해 과거의 자신을 들여다보았다. 읽은 책과 작가의 기억이 어우러진 이야기들 속에서,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 어릴 적 작가는 사귀고 싶은 친구와 친해질 마음의 준비는 되어있지만, 먼저 다가갈 용기는 부족했던 아이였다. 중학교 수학여행 때, 함께 앉을 친구를 정하지 못한 채 버스에 탔고, 짝을 정하지 못한 .. 201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