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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인생….「황홀한 글감옥」 / 조정래 지음 황홀한 글감옥 - 조정래 작가 생활 사십년 자전 에세이 이 책은 「태백산맥」,「아리랑」,「한강」을 지은 작가 조정래 선생님이 젊은이들에게 질문을 받고 그 질문을 답하는 형태로 쓴 자전 에세이다. 나는 「태백산맥」,「아리랑」,「한강」등 책 이름만 들어보았지, 관심이 없어서 읽어보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이러한 조정래 선생님의 작품들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서관에서 보니 상당한 양이다. 「태백산맥」,「아리랑」,「한강」등 책들을 훑어보면서도 작가가 참 대단하다 생각이 드는데, 이 책에서의 조정래 선생님의 이야기들을 읽으면 더욱 존경하게 된다. 황홀한 글감옥…. 책을 읽으며 참 많은 것들을 배우는 것 같다. 먼저, 작가의 열정을 배웠다. 참 열정적인 사람인것 같다. 한가지의 일에.. 2009.11.30
거짓과 폭력의 도가니, 그리고 희망….「도가니」 / 공지영 지음 어디서 본듯한 소설…. 예전에 잠깐 다음에서 연재될때 본적이 있었나보다. 익숙한 배경과 인물에, 소설의 시작. 이 소설이 진행되는 동안 나의 마음은 아파왔다. 소설을 놓치 못하고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이 소설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자애학원… .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때리고, 성추행, 성폭력을 해온 교장, 행정실장, 교사의 이야기. 읽어나가는데, 충격, 충격이었다. 아이가 둘씩 죽어나가도, 사고처리가 되어지고, 학교의 비리들이 돈에 의해 묻혀지고, 나중에는 아이들이 성폭행 당해왔다는 진술이 나왔는데도, 발뺌이다. 사람이라면, 인간이라면, 이건 아닌데…. 이 책에는 이해하기 힘든 사람들이 많았다. 친분이 있기에, 자신이 감당하기 싫기에, 여러가지 방법과 여러가지 핑계로 책임을 회피하는 사.. 2009.11.20
「엄마를 부탁해」를 읽으며, /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를 읽으며, / 신경숙 1장 아무도 모른다 2장 미안하다, 형철아 3장 나, 왔네 4장 또다른 여인 에필로그 장미 묵주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째다. 소설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다. '너'..'너가'..'너의'..1장에서는 '나'가 아닌 '너'로 표현하고 있었다. '너의 엄마'에 대해 이야기하고, 엄마에 대한 '너의 기억들'을 이야기 했다. 2장은 큰 아들, 3장은 남편. 이렇게 각각 엄마를 기억하고 엄마를 표현하고 있었다. 그들을 위해 끊임없이 희생해온 엄마. 늘 그자리에 있었던 엄마. 그러기에 어쩌면 잊고 있었던 엄마의 존재를, 엄마를 잃어버린 이후에야 깨닫고 있는 것이다. 소설을 읽으며, 나는 자연스레 엄마가 떠오르게 되었다. 엄마…. 엄마가 나에게 주는 모든 사랑과, 희생은 당연한.. 2009.11.12
포토그래퍼 조선희 사진 강좌「네 멋대로 찍어라」 여름방학때, 신창신안교회 여름성경학교때 사진찍는 것으로 섬기게 되었는데,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 할까 걱정이 되서 구입했던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점을 한마디로 요약해보면, 사진찍는것을 즐기라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사진을 잘찍을까 걱정이 많이 앞섰던것 같다. 물론, 장비나, 기술적인 부분이 사진의 좋고 나쁨을 결정하기도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사진을 좋아하고 찍는 것을 즐기는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다. 사진을 즐기는 것. 조선희씨의 네 멋대로 찍어라는 사진에 대한 열정이 들어있다. 그리고 열정 이외에도 사진찍는데 도움이 될만한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이 시기에 사진에 관한책을 서점에서 많이 보았었는데, 어느정도는 다 비슷한 주제로 이야기를 하는것 같았다. 빛과 셔터속도, 인물사진을 찍는 요령,.. 2009.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