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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기

20200730_일기

by Sibnt 2020. 7. 30.

내가 없는 것이 더 나았겠구나 하는 순간들이 있다. 그런 순간에는 어떤 사람이 한없이 부러워진다. 나는 내 모습이 너무 답답하다. 결국 내 책임이라는 것을 알지만 누군가 나에게 "네 책임이야"라고 말하면 부정하고 싶다. 자꾸 마음이 낮아지고 슬퍼지고 속상하고 아리고 우울하고 서글프고 무기력한 것이 내가 노력하지 않은 탓이라고 말한다면 대꾸할 말이 없다. 더 힘든 상황에서도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너무 힘들다고, 속상하다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너무 답답하다고, 목놓아 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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