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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기록

하루를 마감하고 준비하는 근사한 사람들

by Sibnt 2019.01.29

하루를 마감하고, 다른 하루를 준비하는 시간.
그곳을 지나는 내내
근사한 사람들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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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여행 때, 외옹치 주변을 둘러보고 숙소 쪽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주한 장면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지만 천천히 걸으며 속초의 장면들을 마음에 담고 싶었다.

호수와 바다 사이에 있는 큰 다리를 건너며 이 장면에 마음을 빼앗겼다. 하늘이 아름답게 물들며 어두워져 갈 때, 밝게 빛나는 곳이 보였다. 아직 어두워지기 전에 미리 밝아진 이곳에는 부지런히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곳에 서서 한참 바라보았다. 땀 흘리며 수고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움이랄까. 하루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하루를 준비하는 모습이 어찌나 빛나 보이던지. 카메라를 꺼내지 않을 수 없었다.

댓글4

  • BlogIcon suni’s 2019.01.29 15:06 신고

    어두워지기 전에 미리 밝아진 곳..그래서 불빛이 따뜻한가 봅니다.
    답글

  • BlogIcon suni’s 2019.01.30 09:37 신고

    속초에서 찍은 사진들 보면서 이야기 듣고 싶었어요. 여긴 어디고 언제 찍은거고 어떤 마음이었는지..사진들 너무 예뻐요..
    답글

    • BlogIcon Sibnt 2019.01.31 08:35 신고

      감사해요~~! :) 사진을 보면 그때 느낌, 생각, 감정 등이 되살아나긴 하지만 그때그때 감정에 따라 기억이 달라지기도 해서.. 잘 기록해두면 좋을텐데, 게을러서 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