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ology Venture Formation_, 


Canon EOS 450D | Aperture priority | 1/6sec | F/5.6 | +0.33 EV | 55.0mm | ISO-1600
  공부를 하는중에도 전산쪽에 관심이 많았던 안철수 의장은, 학기중엔 의대공부를 방학때는 컴퓨터 공부를 하곤했었다. 그러던 중 바이러스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고, '내 컴퓨터에도 있을까?'라는 생각에 디스켓을 살펴보던중 바이러스를 발견하게 되었다.
Code View와 같이, 프로그램의 코드를 살피는 전문프로그램으로 살펴보니, 바이러스는 복사하는 프로그램과 같았다.
쉽게 말해 바이러스는 사용자 몰래 스스로 실행하는 복사 프로그램인 것이다. 바이러스는 원래 프로그램이 동작하는 순서를 자기 마음대로 바꿔놓기도 하는데, 이 때 문득, 이 순서를 바르게 잡아주면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여 바이러스를 치료하게 되었다.

  이 때 V3 v.1.0이 나온것이다. 이 때의 안철수 의장은 '내가 여러가지 문명의 혜택을 받아왔는데, 받은 중의 일부라도 사회에 돌려줄순 없을까' 하는 마음이었다고 한다. 학기중에, 하루종일 의대교수의 역할을 감당하고, 잠자는 시간을 쪼개어 새벽 3시부터 6시까지 백신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선택의 순간이 왔다. 지도교수로서 학생들을 받아 가르쳐야하는데, 지도교수의 역할과 백신만드는 일을 동시에 감당하기 어려워, 둘중의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사람들이 변화를 두려워 하는데, 그때의 안철수 의장 또한, 둘다 감당해오던것을 하나를 포기해야하는것이 겁이 났다고 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현재와 미래. 과거의 성공이나 실패 둘다 똑같이 나를 잡는 걸림돌이라고 이야기 했다. 과거는 잊어버려야 한다고…
그당시 백신만드는 일에 열정이 있었고, 의미있는 일이었고, 재미가 있었기에, 백신만드는 일을 선택했다.

  그후 - 안철수 연구소를 운영해가는데, 어려움에 부딪쳤다. 사실 벤처기업이 어려움에 빠지는 이유가 크게 세가지가 있는데, 첫번재는 돈, 두번째는 인재(좋은 사람을 구하기 어려움), 세번째는 창업자의 경영 능력 문제이다. 이때의 안철수 의장은 자신이 경영 능력이 없음을 깨달았다. 안철수 의장은 "최단시간내에 간접경험을 많이 하는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미국으로 경영학 공부(EMTM-기술경영)를 하기위해 갔다.
Canon EOS 450D | Shutter priority | 1/15sec | F/4.5 | 0.00 EV | 18.0mm | ISO-1600


  프로그래머나 의사는 전문지식을 끊임없이 습득하고 공부해야만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경영은 슈퍼 아주머니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안철수 의장의 생각이, 경영을 배우고나서 바뀌었다. 생각보다 어려웠던 것이다. 경영자5분야의 최적화된 솔루션을 가져야 하며, 주위환경이 역동적으로 바뀌는 것을 파악해야 하며, 직원의 눈 높이에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기업의 위험관리적정규모 이하로 빚을 줄이고, 고정비용을 없애고 유동비용으로 바꿔 운영하는 것이다. IMF가 왔는데, 관리를 해둔 덕에, 쓰러지지 않고, 버텨낼 수 있었다. 

  안철수 연구소는 이 IMF시기에 내부적으로 준비를 하며 기간을 보냈다. 얼마후 CIH Virus 시장규모가 300%로 늘어나는 위기가 왔다. 갑자기 시장규모가 커져서 위기였지만, 내부정비를 해온 안철수 연구소는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후에, Y2K Virus가 화재로 돌고 있을때, 안철수 의장은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발언하였다. 보통은 피해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발언을 하는데, 어떠한 이익을 갖기 위해 발언하는것이 아닌 정확한 정보를 발언한 것이었다.

  안되는 시기를 잘 보내면 오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안되는 시기를 잘 보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안철수 의장은 세가지를 이야기했다.
1. 유혹에 빠지면 안된다.  - 분식회계와 같은 것으로 실적을 과장할 수는 있지만, 훗날 더 큰 실패를 가져올 수 있다.
2. 문제를 고쳐라. - 문제의 시기는 문제를 고칠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3. Stockdale paradox -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되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야한다.

끝으로 안철수 의장은 산업계에 성공확률을 높이는 것이 자신의 새로운 목표라고 말하며 강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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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중심으로 써보았는데, 역시 정신 없다. 글이 산만하고, 하루지났다고 기억이 안나기도 하고, 이럴땐 글 잘쓰는 사람들이 참 부러운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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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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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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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잘읽었습니다^^

    저는 황금어장을 계기로 안철수 씨에게 관심을 가졌고 그의 책을 읽었답니다~
    그런 도중 안철수 씨의 추천책이 두권있었어요
    하나는 히로나카 헤이스케의 <학문의 즐거움>
    또 하나는 파인만 <파인만 씨, 농담도 잘 하시네!>
    를 읽어봤는데요... 가히 안철수씨의 추천책 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책을 바로 사고 원서로도 샀답니다! 꼭 소장용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말이죠 ^^

    좋은 글 읽고갑니다~ 시간되시면 안철수씨 책 다~ 읽어보시고 추천책도 꼭! 읽어보세요^^
    (안철수 의장님의 강연을 직접 들으시다니...정말 부럽습니다 ㅠ.ㅠ)
    • 2009/10/11 22:07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아..저도 꼭 읽어봐야겠어요 ^^
      블로그 처음해보는데, 이렇게 소통하고..정보도 얻고 좋은것 같아요 ^ㅡ^,
      책추천 감사합니다, -ㅋㄷ,
      저도 책 열심히 읽고, 많은 자료들을 블로그에 올리고 싶어요,
      행복모아님처럼, ^^ㅋ 종종들릴게요~
  2. 2009/10/12 13:2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먼길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할 줄 아는 게 읽는 거 밖에 없어서 잡탕으로 이것 저것 읽고만 있습니다.
    깊이있게 있을 깜냥을 애초부터 안 되고요.
    강의를 듣고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요약하는 능력이 참 부럽습니다.
    저는 펜과 메모지가 없다면 아마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할 겁니다.
    은근히 단기 기억 상실 증세가 다분한지라....
    직접 읽으신 책들을 소개하기 시작하신 것 같은데 저도 종종 들러 확인하게씁니다.
    타인의 책읽기를 훔쳐보는 건 참 재미있고 흥미로운 일입니다.
    일종의 지적인 관음증이라고 할 수 있죠.
    좋은 책 많이 소개해주세요...
    • 2009/10/12 20:41
      댓글 주소 수정/삭제
      와_; 칭찬에 부끄부끄 하네요;ㅋㄷ
      저는 이제 블로그를 시작해서, 배울것이 참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각자각자 자신의 것들로 채워가는 블로그의 공간.. 그리고 그곳의 글들을 보며, 부럽기도 하고, 나도 얼른 그런 공간으로 채워가고 싶다는 생각에 잘 읽지도 않던 책들을 많이 읽기도 하고.. 요새 그렇게 지내는것 같네요^^
      글과 책에 대한 부분은 제가 배울것이 많은것 같습니다. 링크해두어서, 종종들러 읽어봐야겠어요 ^^
  3. 오늘은 맑음
    2009/10/13 13:2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이날 정말 좋았어요..ㅋㅋ
    조금 졸긴했지만,, 윗글을 읽어보고, 다시금 그 감동을...느끼네요..ㅋㅋ
    • 2009/10/13 19:19
      댓글 주소 수정/삭제
      흔한 기회는 아니었던것 같아요,ㅋ
      교수님께 말해서 수업빼기를 잘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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