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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에세이를 읽는 것은 가치있다. 그 사람이 경험하고 생각했던 것들을 나는 책의 글로 '간접경험'한다. 작가의 가치관, 행복, 기쁨, 슬픔등의 감정들, 그리고 지혜…, 장영희 씨의 에세이를 읽으며, 나는 이러한 것들의 얻는다.
장애를 가져서…, 암 투병을 해서…, 그녀의 이야기가 특별한 것일까? 책의 이야기는 소소하다. 크고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라 살면서 겪는 고민들, 또 경험들을 통한 생각들을 적어 놓은 것이다. 특별하게 독자를 향해서 힘내라고 위로하고 응원하는 것도 아닌데, 책을 읽고 있으면 마치 포근하게 안아주는 듯한 따스함을 느낄 수 있다.
장영희 씨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한다. 그저 책 날개에 소개된 글을 읽어본 것이 내가 아는 전부이다. 장애를 가지셨었고, 암투병을 하셨었고, 또 돌아가셨다는 것…. 하지만 이러한 사실들은 중요하지가 않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장영희씨에 대해 "사람의 향기"가 난다고 표현하고 싶다. 그리고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작은 것들에 감사하며 당당하게 '나'로 살아가도록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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