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없이 이 세상에서 성공하는 10가지 비법.
창조적 개척 경제학.


비둘기집 이야기
엔리케 이야기
콜럼버스 이야기
경영자 이야기

  얇고, 가벼운 책이다. 머리도 식힐겸, 읽어보려고 책을 들었다.

  이 책은 비둘기 이야기로 시작한다. 비둘기들이 사는 공원에 비둘기 아파트가 있는데, 비둘기들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비둘기들은 좋은 집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게(경쟁하게) 된다. 싸워서 진 비둘기는 집을 잃고, 밖에서 죽어간다. 비둘기 집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경쟁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한 비둘기의 도전이 시작된다. 무모한 도전이 아닌 준비된 도전. 엔리케는 비둘기 아파트가 있는 공원에서 보이는 세상의 끝, 지평선 밖의 세상에 대해 궁금해한다. 그리고 정보를 모으고, 나가기 위한 훈련을 한다. 마침내 도전하여, 새로운 비둘기 아파트를 발견하게 된다. 엔리케 이후에 콜럼버스라는 비둘기도, 엔리케와 같이, 준비하여 새로운 아파트를 발견하게된다.

  비둘기 이야기의 내용은 대략 이러하다. 여기 이야기에서 엔리케와 콜럼버스가 새로운 아파트를 찾게되는 10가지 과정은 신념, 단합, 정보, 지식, 통섭, 창의, 준비, 도전, 탐색, 지속이라는 단어들로 요약된다. 새로운 세계가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신념), 경쟁에서 한걸음 물러나 힘을 비축하고(단합), 새로운 세상에 대한 정보들을 얻고(정보),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지식화 하여 시야를 넓히고(지식), 지식들이 모여 넓게 알게 되고(통섭), 통섭을 바탕으로 창의력이 생기고(창의), 새로운 개념을 향해 준비를 하고(준비), 준비를 바탕으로 도전하고(도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탐색), 개척을 계속적으로 이어간다(지속).

  이 책은 자원의 희소성 안에서 경쟁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보여준다. 또한 그 현실속에 갇혀서 경쟁만 하고있는 우리들을 보여준다. 고정된 가치관 밖으로 새로운 세상이 있다. 꿈을 꾸는가, 현실에 안주하는가의 문제이다. 내가 어떠한 공동체의 리더가 된다면, 나는 안주할 것인가 꿈을 꾸고 준비하여 도전할 것인가. 읽는 이에게 그렇게 도전하고 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