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 있다면 무모한 도전은 없다」 / 신창연 지음

  아침에 공강시간에 도서관에서 돌아다니다가 제목에 끌려 보게 된 책이다. 댓글에서 "즐겨라"라는 말을 많이 봐서일까. 열정이라는 단어가 참 끌렸다. 열정이 있는 사람은 일을 즐기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도 자신의 일을 참으로 즐길줄 아는 열정의 사람이었다.

  저자는 어린 나이 때부터 어떠한 틀에 박혀있는 것을 싫어해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가 여러가지 일을 하며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군대에 다녀와서 대학교에 도전하여 가게 되고, 회사에 취업했다가 나중에 "여행박사"라는 여행사를 창업하게 된다. 창업의 모토도 열정이고,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기준도 열정이고, 여행박사를 결국에 성공하게 하는 것도 여행박사에서 일하고 있는 모든이들의 열정이었다.

  열정이라는 단어는 참으로 매력적이다. 역동적이고 활기차다. 이 열정을 가진 사람은 함께하는 이를 열정적이게 만드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나는 사실 어떤 일에 직면했을때 나서기를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다. 조용하게 뒤따라가는 성격?! 열정을 가지고 무언가를 도전하는 그런 기억이 별로 없는것 같다. 아…. 나는 소극적인 사람이었을까. 지금까지 좀 더 적극적이지 못했던 내 모습에 아쉬움이 남는다. 뭐 아쉬움이 남는다고 해도, 지나간 시간은 돌이킬수 없다. 23살…. 아직 시간이 있다. 아직 나를 바꿀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들이 있다. 경영의 입장에서 큰 교훈을 주었는데, 그것은 바로, 고객 중심·직원 중심의 경영이다. 나의 이미지 속에서 CEO는 회사의 모든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돈도 많고, 무언가 특별한 권한의 소유자로만 각이되어있었는데…. 이 책에 있는 CEO는 '고객이 어떻게 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여행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즐겁게 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분이었다. 분명 본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

  열정에 관한 책을 읽어서 열정이 생기고, 긍정에 관한 책을 읽어서 긍정적인 마인드가 생기는 것이 아니다. 책을 읽고 느낀것을 삶에 적용하지 못하면 아무 쓸모없게 된다. 뜻하지 않게 책임을 맡게 된 이 때에 책의 내용처럼 열정을 가지고 즐기며 살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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