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THE EDUCATION OF LITTLE TREE」 / 포리스트 카터 지음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에 소개된 책이다. 한 인디언 혼혈소년의 이야기…. 그 소년이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며 겪는 일들을 하나하나 이야기 하고 있다. 이야기를 읽으며…, 나의 마음은 순수함에 웃기도 하고, 울기도하고, 화내기도 한다.

  영혼의 마음은 근육과 비슷해서 쓰면 쓸수록 더 커지고 강해진다. 마음을 더 크고 튼튼하게 가꿀수 있는 비결은 오직 한가지 상대를 이해하는 데 마음을 쓰는 것 뿐이다. 게다가 몸을 꾸려가는 마음이 욕심 부리는걸 그만두지 않으면 영혼의 마음으로 가는 문은 절대 열리지 않는다.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비로소 이해라는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더 많이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영혼의 마음도 더 커진다. 이것이 책속의 인디언, 체로키족의 지혜이다. 책 속의 미국인들은 무시하고 비웃는 인디언, 야만인이라고 하는 그들의 지혜이고 마음인 것이다.

  이외에도 체로키 족이 경험한 눈물의 여로 이야기, 작은 나무를 죽음의 고비에서 건져낸 할아버지의 용기 이야기, 교회의 안타까운 모습을 담은 이야기 등 기억에 남는 이야기들이 많다.

  소소하고 작은 이야기들이지만, 이 이야기들 속에 작은 가르침들과 감동이 녹아있다. 치열한 경쟁속에 삭막하다고 느낄수 있는 이 시대에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이 소소한 이야기는 그만큼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얻은 교훈을 가지고 조금더 따뜻하게, 맑게 살도록 노력해야겠다.